서울 구로구에서 주간보호센터를 3년째 운영하는 김모 센터장은 얼마 전까지 센터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외부 전문강사의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제대로 못했기 때문이다. 이유는 이렇다. 어르신들이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수급 어르신들이 대부분 센터에 나오지만, 외부 전문강사를 통한 다양한 인지신체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못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센터 내 사회복지사나 요양보호사에게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어르신들 교육을 시키고 있지만 어르신들의 호응도가 떨어지는 건 어쩔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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